지금 봐도 재밌는 영화 - 스텝업(2006)
2006년 나왔을때 엄청 인기가 많았던 영화였던것같다.
처음 시작은 힙합을 하는 사람들과 발레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이 다른듯 닮은 모습으로 보인다.

꿈이 없이 힙합 춤을 추는걸 좋아하는 타일러. 친구들과 놀다가 몰래 학교에 들어가 기물을 파손한다.
그 일로 타일러는 그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거기는 예술학교.
예술학교에서 발레를 하는 노라를 우연히 보고 도와주게 된다.
노라는 졸업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이 짝을 지어 연습하던 친구가 다치게 되는 바람에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동안 짜놓은 안무에 맞추어 춤을 연습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타일러는 점점 이 예술학교로 들어와 배우고 싶다는 꿈이 생기게 된다.
노라 역시 이 발표회에서 캐스팅을 당하지않으면 대학을 진학해야하는 상황.
둘다 절실하게 이 무대를 완벽히 해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두사람의 조합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하지만.. 소소한 문제가 생기며 두사람은 와해된다.
드디어 발표회날!! 갑자기 타일러가 찾아와서 같이 무대에 서길 희망한다.
노라는 망설였지만 타일러를 믿고 무대에 같이 올라가게 된다.
타일러는 힙합스타일의 춤을 추고
노라는 발레를 춘다.
이모습이 엄청 조화로워 보이고 멋있었다. ( 말로 표현하기엔 한계이다.)

첫장면에서 보여준 힙합과 발레의 따로인 장면을 여기선 합쳐 놓은 모습 같았다.
이 조합을 좋게 보고 노라는 캐스팅을 당하고, 타일러는 예술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분명 힙합과 발레는 다른것인데 다르게 보이지않았다. 원래 하나였던것처럼 보였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꿈이 생기는 모습을 보는것도 보기 좋았다.
이래서 이 영화가 좋은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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