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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영화 라라랜드

 

벌써..5년이 되어가는 영화네..

2016년 겨울쯤으로 기억한다.  큰 스크린으로 보기 위해 간 영화관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본 영화.

그래서 였나 더 기억에 남는 영화. 지금 봐도 노래는 다 좋은것같고.. 내용도 좋은것같다.ㅎㅎ


배우가 되고 싶은 미아. 미아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도 보러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려 관계자들이 모이는 파티에도 가고 한다.  그날도 미아는 친구들과 관계자들이 있는 곳으로 놀러갔다가.. 재미가 없어져 나오게 된다.

주차한곳을 찾으러 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클럽. 그 곳에서 들리는 피아노 연주에 홀린듯 다가가는데..

그날 피아노를 친 세바스찬은 클럽주인과의 마찰로 해고를 당하는 순간이였다. 기분이 상한 세바스찬은 피아노 연주가 멋있다는 미아를 쌩하니 지나친다.

몇달후.. 다른 파티에서 연주를 하는 세바스찬을 본 미아. 전에 기억이 떠올라 세바스찬을 골려준다.

그일을 계기로 두사람은 통성명하며 얘기를 주고 받다가.. 세바스찬이 미아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며 두사람은 연인이 된다.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배우로서 자질이 있다며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미아 역시.. 재즈클럽을 갖고 싶다는 세바스찬의 꿈을 응원한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엔 현실이 너무 힘든 상황. 세바스찬은 본인이 추구하던 재즈 느낌을 버리고.. 돈을 벌기위해 취업한다. 그러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격려하던 두사람 사이에 갈등이 시작한다.

미아는 배우가 되기위해.. 1인극을 준비하고 있었다. 본인이 연출하고 극본도 쓰고.. 하지만 1인극이 반응이 좋지않자

미아는 상처받아 잠시 고향으로 떠난다.

세바스찬은 미아를 찾으러 간다. 미아의 1인극을 본 영화관자가 미아를 만나기를 희망하여 세바스찬이 알려주러 간것이다. 세바스찬 덕분에 미아는 오디션을 보게되어 해외로 영화를 촬영하러 떠나게 된다.

가기전에 미아는 세바스찬에게 같이 가자 제안하지만.. 세바스찬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지않겠다 거절한다.

몇년후...미아는 유명한 배우가 되어있고, 결혼하여 남편과 아이도 있었다. 미아부부가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재즈클럽.

그곳에서 미아는 세바스찬을 보게된다. 세바스찬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미아는 혼자 상상을 하게 된다.

몇년전에 세바스찬이 미아와 함께 떠났다면.. 현재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피아노 연주가 끝나고 미아는 클럽을 나선다.


두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지않아 안타까웠지만 꿈을 이룬것은 너무 멋있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것도 너무 좋았다.ㅎㅎ

마지막 미아의 상상도.. 공감이 갔다. 다들 과거의 선택이 달랐다면..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은 해볼법하니까...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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