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거리두기 중.. 2021. 11. 16. 18:52

 

네이버 화면 캡쳐

이것도 오래전에 본 영화다.

책으로 있다고 했는데, 그당시 나는 책으로 있는지도 몰랐다.

활동적인.. 좀 특이한 할아버지 알란.  그는 어렸을적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는 궁금하면 해봐야했던 성격 같았다. 폭발 실험이 그런 이유가 아니였을까 생각했었다.

나이가 들어 요양원에 갖혀있던 알란 할아버지. 100세 생일 파티가 있던 날.. 창문으로 도망을 간다.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엮이는 사람들도 생기고, 어처구니가 없는 일에도 엮이게 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알란 할아버지가 했던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았다.

엮이는 사람중에 한명. 젊은 남성. ( 이름이 기억 안 난다.) 이사람은 생각이 많고, 걱정도 많은 성격의 사람인듯 했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지만.. 어떨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만 곱씹고 있으니..

알란 할아버지가 얘길 해준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일단 행동으로 실천을 하라고.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생각만 하고 있는것도 문제가 있으니까..

나에게 해주는 얘기인듯 해서 아주 뜨끔하고 가슴에 꽂히는 말이였다.

영화를 보고 나니 그래서 알란 할아버지는 삶이 즐겁고 재미가 있었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너무 머릿속이 복잡하고 생각이 멈추지않고 계속 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때..

이 영화를 보면 좋을듯하다.  또 생각만 하고 있기 싫어지는 영화니까..